음영숙(57·사진) 음성 여·중고 총동문회장이 민주당 음성군 비례대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음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은 중도개혁의 정당으로 자신이 살아온길과 비슷하다"며 "이제는 남성중심의 정치 문화를 바꾸고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음성군의 살림을 감시 견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풀뿌리 지방자치를 일궈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 예비후보는 "이제 여성의 정치참여는 추상적인 구호나 이념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삶의 현장인 지역사회에서 구체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해 그 길이 힘들고 가시밭길이라고 하더라도 선구자적 자세로 민주당을 위해서 길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김요식 기자 kim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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