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서 138표 중 90표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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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4일 음성복지회관에서 실시한 음성군수선거 시민공천배심원 경선대회에서 박덕영(59) 예비후보를 확정했다.

이날 경선대회에서 박 후보는 전체 유효투표수 138표 중 90표(65.2%)를 얻어 민주당 음성군수 후보로 선출됐다.

2위는 박희남(59) 예비후보가 26표(18.8%), 3위는 이원배(69) 예비후보가 22표(15.9%)를 얻었다.

이날 경선대회에는 지역의 민심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주민 100명과 군수 후보로서 자질을 평가하기 위해 전국단위 전문가로 구성된 100명의 전문배심원 등 총 200명 중 138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경선대회 공청회에는 송재봉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사회자를 맡았으며 패널에는 조명래 단국대 사회과학대 교수와 권영근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 이숙애 충청대 강사가 참여했다.

공청회에는 후보들의 정견발표, 정치, 정책토론, 상호토론,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공청회를 마친 후 전자투표(터치스크린)로 이뤄졌다.

음성=김요식 기자 kim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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