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브랜드 ‘도미’·‘딥스’ 다음달 출시
이미지 고급화 통해 해외시장 진출 계획

보령머드화장품이 고급 이미지의 전문 제품 개발에 성공, 새로운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보령머드 신제품 개발을 주관해 온 청운대학교 보령머드RIS사업단(단장 고재용)은 1일 고급 시판용 새 브랜드 ‘도미’(Domi)와 피부미용 전문가용 ‘딥스’(Deeps) 시리즈 20개 제품을 이달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후원 최우수 지역혁신사업(RIS) 대상으로 선정된 보령머드화장품은 충남도와 보령시청, 청운대학교, 혜전대학, 한국콜마, 좋은씨앗 등에서 전문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 개발을 진행, 기존 머드랑 브랜드에 이어 고급 시판용 도미 11종과 전문가용 딥스 12종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도미와 딥스 제품들은 주름개선 효과가 있는 페이셜 앰퓰, 디톡스 머드팩, 마사지 젤 등 기능성이 탁월한 시판 제품과 피부미용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필수 제품군만을 시리즈로 소개, 고급 화장품 및 전문가용 시장에서 품질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고재용 보령머드RIS사업단장은 "천혜의 머드자원을 고급 상품화하는 이번 지역혁신 사업에 여러 협력기관들이 축적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했다"며 "3개년 계획 사업의 첫 해 성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이번에 개발된 제품들을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 진출시켜 유력 브랜드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령=김성윤 기자 ksy41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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