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04년도 정기분 면허세 19억4600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17억1200만원 보다 13.7%인 2억3400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납세인원은 9만1016명으로 숙박업, 위생관리용역업, 위탁급식업 등이 신규 과세대상으로 추가돼 지난해 8만40명보다 9976명(12.3%)이 늘었다.

구별 부과세액은 서구 5억4800만원(28.2%), 중구 4억4900만원(23.0%), 대덕구 3억6700만원(18.9%), 동구 3억2500만원(16.7%), 유성구 2억5700만원(13.2%) 등이다.

증가요인을 보면 2004년도에 신규 과세대상이 된 이용업과 미용업에서 3526건 6400만원, 숙박업 1110건 2587만원, 목욕장업 272건 590만원, 위탁급식업 182건 327만원, 과세범위가 확대된 경비업에서 74건 200만원의 세액이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9976건 2억3400만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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