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1등’ 행복교육 지향

김병우 충북도 교육위원이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김병우 충북도교육위원은 29일 충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학력신장이라는 명분으로 감행되고 있는 MB정부와 충북도교육청의 정책방향은 우리 교육 모순의 총체화인 동시에 교육개혁의 세계적 흐름에도 역행하는 것"이라며 "학습흥미와 탐구능력부터 일구어 주면 공부의 과정을 즐기는 가운데 학력은 저절로 오르게 되며 이러한 교육개혁의 동향은 세계적 추세"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형 공교육 혁신으로 '모두가 1등하는 행복교육 지향'과 각급 학교 전면 무상급식, 유초중 완전의무교육 실현 등을 2대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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