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억 2천만원 들여 농촌도로 유지보수

청원군은 29일 올해 지역의 균형개발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방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원군은 우선 지방도로 정비사업에 170억 2000만 원을 투입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확·포장, 도로 유지보수와 교량보수 등 21건의 공사를 발주했다.

군은 군도 확·포장 사업으로 남이면 갈원~산막 도로 등 2지구에 23억 원을 투자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군은 농촌도로 확·포장 사업으로 옥산면 오산~학천 간 등 8개 지구에 149억 원을 투자하고, 이외에도 20개 노선 120㎞의 군도·농어촌도로 유지보수사업을 벌인다.

군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등 범죄행위 예방과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CCTV와 인도설치 등에 37억 원을 투자한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