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주(54) 전 논산시 농업경영인연합회장이 최근 논산시 선관위에 논산시의원 논산시 라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갔다.

이 전 회장은 "논산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주민등록 한번 옮기지 않고 오로지 고향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왔다”고 전제한 뒤 “지역민의 풍요로운 삶과 행복한 가정, 나아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희망과 미래가 있는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전 회장은 “농업인구가 줄어들면서 정치권에서도 농업인들의 위상을 깎아 내리고 있다”며 “WTO, FTA 등 거센 개방의 파고속에도 우리 농촌을 지키려는 농업인들과 농민단체의 위상제고를 위해 땀을 흘리는 의원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 전 회장은 “천혜의 자원을 가진 논산을 관광체험형 농촌 마을이 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지역별 특화작목 육성에 주력하겠다”며 “특히 농산물 특허 출원 및 독자적인 브랜드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친 환경 중소기업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공약사항을 제시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