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의장은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이 군수 출마 권유도 있었지만, 현재의 머문자리가 아름다울 때 물러나는 좋은 선례를 남기고자 불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초대 2대 증평군 의정에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격려해준 군민 여러분께 충심으로 머리숙여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김 의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못다한 봉사활동과 증평의 더 큰 발전을 위해 군민 화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장은 지난 2003년 10월 증평군 개청과 함께 초대와 2대 증평군 의회에 진출 의정을 펼쳐왔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