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씨는 "한나라당 중앙당에 잘못된 공천을 바로잡아 줄 것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반드시 영동군수에 당선돼 고향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최근 한나라당 군수 공천서 탈락하자 "민심을 저버린 밀실공천"이라며 반발해 왔다.
윤 씨는 지난 1969년 9급으로 공직에 입문, 2001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보은·영동군 기획감사실장 직을 역임했으며, 2005년 9월 명예퇴직 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