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도당이 22일 지방선거 공천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도당에 따르면 단체장과 광역·기초 의원 공천 신청자는 모두 193명으로 집계됐다.

청주시장의 경우 남상우 청주시장과 김동기 전 청주부시장이 공천을 신청해 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음성군은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충주시장과 단양·보은·옥천·영동·진천·증평군수 공천자는 단수 후보로 압축됐다.

광역의원은 충주1선거구와 괴산군 선거구가 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청주5선거구와 충주3선거구, 진천1선거구는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두 명이 공천을 신청해 절반의 확률로 박빙의 경쟁이 벌어질 선거구는 청주3, 청주4, 청주 8, 청주 9, 제천 2, 단양, 청원1, 진천2 등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청주1·2·6·7, 충주2, 제천1, 청원2, 보은, 옥천1·2, 영동1, 음성1·2, 증평 등은 단수 신청으로 공천이 확실시되고 있다.

기초의원은 지역구의원총수 114명 중 모두 108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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