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4면 발행

충청투데이가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감면 발행에 들어간지 3주만인 22일부터 24면 정상 발행에 들어갑니다.

그동안 평소 보다 4면이 줄어든 20면으로 감면 발행하면서 본사 임·직원 모두는 독자여러분께 하루빨리 양질의 지면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올해로 창간 20주년을 맞는 충청투데이는 더이상 독자여러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리지 않도록 비장한 각오를 밝힙니다. 다시한번 옷깃을 여미며 제호에 걸맞게 대전, 충남, 충북을 아우르는 충청의 오늘을 환하게 비추기 위해 세한송백(歲寒松柏)처럼 의연하게 나아가겠습니다. 독자여러분의 사랑과 울림을 지켜보면서 ‘지방언론의 소명’을 받드는 사지(社旨)를 다시금 생각합니다.

▶충청투데이는 충청언론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가일층 뛰겠습니다. 이를 위해 충청인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을 영위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각오를 가슴깊이 새겨둘 것입니다.

▶충청투데이는 공정성과 객관성, 공익성과 균형감각을 되새기며 한 눈 팔지 않고, 언론의 정도를 걷도록 하겠습니다.

▶충청투데이는 독자를 위해 존재함을 이 아침에 재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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