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부 중간평가 38.5%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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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부 중간평가 38.5% 최다
  • 이선우 기자
  • 승인 2010년 03월 22일 00시 01분
  • 지면게재일 2010년 03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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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민심리포트]최대 이슈는

6·2 지방선거의 결과를 좌우하게 될 선거 최대 이슈와 유권자들의 후보 판단 기준은 어디에 있을까.

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R&R)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대전시민 7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는 ‘세종시 문제와 현 정부 중간평가’가 꼽혔고, 후보 판단 기준은 ‘정책과 공약’으로 나타났다.

‘정부 심판론’ 힘 받나=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이슈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38.5%가 ‘현 정부 중간평가’라고 답했다.

‘세종시·4대강 사업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찬반 평가’도 37.8%로 오차범위 내에서 뒤를 이었다.

‘현직 지자체자의 업적 평가’는 11.7%에 불과했고, 무응답은 11.0%였다. 이는 응답자들이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지역살림을 이끌어갈 인물을 선출한다’는 의식 보다는, 지역과 직결된 세종시 문제 등 주요 현안과 맞물린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평가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시장 후보는 ‘정책·공약’이 중요= ‘대전시장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2.0%가 ‘정책과 공약’이라고 답해, ‘도덕성’이라는 응답(27.2%)을 앞섰다.

인지도는 14.3%, 소속정당은 7.9%, 학력과 경력은 4.8% 였다.

연령대별로 볼 때 20대(45.0%)와 30대(53.0%)는 시장 후보를 선택할 때 ‘정책과 공약’에 무게를 실었고, 40대(26.1%)와 50대(30.6%)는 ‘도덕성’을 중요시 했다.

학력대별로는 학력이 높을수록 ‘정책과 공약’을, 반대의 경우 ‘도덕성’을 강조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시군구별·성별·연령대별 할당 표본 추출 방법에 따라 대전 710명, 충남 1000명, 충북 750명 등 충청지역 성인 246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0%포인트(대전 ±3.7·충남 ±3.1%·충북 ±3.6%)이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