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철 충남도의회 부의장은 18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논산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송 부의장은 이날 회견에서 “서울 은평구에 있는 국방대의 논산 이전이 최종 확정됐고 이전부지도 결정된 만큼 이제 논산은 국방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을 살려 논산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 부의장은 논산 대건고와 우석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농축대학원(석사), 우석대 대학원에서 약학박사학위를 받은 3선 도의원으로, 대전지법 논산지원 조정위원과 논산시체육회 부회장, 충남도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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