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서 제출 받아 10건 선정 육성

충주시가 초일류 창의시정 실현을 위해 행정의 능률화, 투명화, 시스템화 등 '행정명품 창조'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달 말까지 각 실·과 사업소, 읍·면·동을 대상으로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새롭게 시행할 시책, 행정명품화 할 수 있는 시책이나 사업을 1부서 1과제로 제출받아 10개 가량의 추진과제를 선정,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또 오는 9월 중 자체 행정명품 경진대회를 개회해 제출된 시책이나 사업중 최우수작 1점, 우수작 2점, 장려 5점 등을 선정해 상금과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최우수, 우수 사례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충북도 시·군 행정명품 경진대회’에 출품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행정명품 발굴을 추진해 선정한 하수처리과의 '하수처리장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환경디자인 및 환경경영시스템 구축’이 충북도 행정명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명품의 육성과 우수 사례의 공유를 통해 역동적 시정을 실현할 것"이라며 "행정서비스의 품질향상을 통해 고객만족 행정을 구현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윤호노 기자 hono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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