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복 예비후보는 이날 예산과 홍성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홍성·예산 도청신도시 건설로 인한 구도심의 공동화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도청신도시의 성공적인 이전에 필요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도청이전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또 “도청신도시 건설비가 막대한 만큼 도 예산 절감을 위해 중앙정부로부터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고, 수도권으로의 용이한 접근성 확보를 위해 수도권전철의 도청신도시로의 연장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장관은 홍성지역과 관련 “지역의 향토산업과 보유자원 경쟁력을 고려해 특화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 지역 특산물인 새우, 한우, 젓갈 등 농축수산물의 가공식품과 발효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