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방본부 분석, 작년 238명 구조… 전년보다 88% 늘어

어린이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구조활동을 통해 구조한 인원은 1056명으로 전년 동기 991명보다 6.6%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10세 이하가 238명(22.5%), 20세 이하 165명, 30세 이하 178명, 40세 이하 170명, 50세 이하 170명, 60세 이하 68명, 70세 이하 35명 등으로 집계돼, 어린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0세 이하 구조인원은 전년 동기 126명보다 무려 88.9%나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재난유형을 정밀분석, 어린이 안전사고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등 효율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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