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태복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당진군청 브리핑실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당진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우선 자동차, 철강, 기계, 화학, 섬유 등 첨단 부품소재 산업 육성이 시급하고, 장기임대아파트 5000세대 건설, 충남 서민대출기관 설립과 함께 새마을금고·신협 활성화”를 약속했다.

또 “국제 항만물류 거점도시로 위상을 찾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당진항을 서해안 대중국 무역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정기항로 마련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도정과제로 ‘복지충남’과 신성장 산업에 중점을 두고 1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 마련, 농어촌 활로찾기로 내일의 꿈 조성, 출산·보육·급식·교육 등 100만 여성들의 고통 해결로 여성존중 충남 건설, 충절의 충남 거양, 도민 프로축구단 창단으로 생활체육을 육성해 건강 충남 마련 등 정책을 소개했다.

당진=손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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