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복(59) 천안시 전 서북구청장이 13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 이훈규)은 이날 오후 2시 도당 사무실에서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권 전 구청장 입당 환영식을 가졌다.

권 전 구청장은 앞서 지난 2일 성무용 천안시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이날 입당식에 이어 조만간 충남도의원 천안 6선거구(성정1·2동, 백석동)예비후보에 등록할 예정이다.

그는 “집권여당에서 정치를 하는 것이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판단해 한나라당에 입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천안=전종규 기자 jjg280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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