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1선거구

김용필(45) 자유선진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이 6·2지방선거 충남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부위원장은 11일 예산읍 선거사무소에서 선진당 관계자와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예산군 제1선거구 충남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부위원장은 “과거 예산은 근대은행의 상징인 호서은행의 출발지로 서해안의 중심도시였지만 현재는 계속되는 지역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예산 발전이라는 사명을 가슴에 안고 충남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금 우리는 예산의 영화를 다시 회복해야하는 중차대한 길목에 서있다”며 “옛 산업대 부지를 활용해 구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차별화된 예산 발전 10대 공약을 가지고 예산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예비 후보는 당내에서는 충남도당 홍보위원장과 예산군농촌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각종 유세현장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예산=김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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