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의 변화 이끌어 가겠다”

박동규(43) 민주당 충북도당 전략기획위원회위원장이 10일 오전 10시30분 영동군청 군정홍보실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2지방선거 영동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변화가 없는 영동, 이래서는 안된다'는 문제의식으로 '다시 돌아오는 비전의 땅 영동건설'을 위해 인구 5만을 지키는 정치가 아니라, 10만을 꿈꾸는 군수로서 영동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변화가 없는 영동에 살면서 '비전 없는 고향', '영동은 어렵다'는 패배주의에 젖어 영동의 꿈을 잃은 지 오래"라며 "이제 이런 패배주의에서 벗어나야 하며, 우리 영동은 이제 영동만의 논리로 발전하고, 그리하여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영동' '비전과 희망의 땅 영동'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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