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현(59) 전 대전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이 6·2지방선거 대전 유성구 교육의원으로 출마한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이날 오전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 전 국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학생 한명 한명을 배려하는 교육, 학부모로부터 신뢰 받는 교육행정 구현이란 슬로건을 걸고 대전교육 발전의 메신저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교육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또 “34년여동안 교육행정 공무원으로서 대전교육의 주요정책을 입안, 집행한 경험을 통해 학생, 학부모, 시민의 입장에서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견제와 감시, 협조를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대전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피력했다.

유효상 기자 yreport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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