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씨 충주1선거구 출마
김 소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엄숙하고도 겸허한 마음으로 6·2지방선거에서 충주시 제1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며 "공직경험과 경륜 등으로 충북과 충주의 확실한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민선지방자치가 본격 시작된 지 벌써 15년이 흘렀지만 충북은 여전히 낙후된 지방자치"라며 "수십 년간 수천 명의 공무원들에 의해 공무원만을 위한 관행·권위적 행정이 답습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소장은 "주민을 위한 행정보다는 정치에 몰두하며 전시적 사업들과 겉치레로 허비하지 않았는지 뼈아픈 자성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도지사와 도의원은 맡은바 책임과 소임에 소홀하지 않았는지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소장은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을 경우 충주지역 제1선거구로 출마할 예정이다.
충주=윤호노 기자 ononew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