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천 전 충청일보 정치부장이 충북도의원 청주 5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부장은 "도의회에 진출할 경우 지방행정 경험을 살려 충북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을 개발하고 조례를 제정하는 등 의정활동을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막대한 국민의 혈세를 들여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의원을 뽑는 것은 도지사 등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동안 도의회 본연의 임무인 견제·감시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며 “예산 심의와 행정감사 등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겠다"고 주장했다.

박재원 기자 ppjjww7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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