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호(63) 전 천안교육장이 3일 천안시 동남구 선거관리위원회에 6·2 전국지방 동시선거 충남도 교육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36년동안 교사, 교장, 교육장 등을 두루 거친 조 예비후보는 천안을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춘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출마의 뜻을 밝혔다.

조 예비 후보는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대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교육을 발전시키고 꿈과 희망을 갖고 있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방과후학교, 교사 성비 불균형, 교육계 내부 스트레스, 동서지역 교육환경 불균형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했다.

천안=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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