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역의 지난해 토지거래량이 2002년도에 비해 3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군내 토지거래량은 8036필지(1515만3000㎡)로 2002년의 5977필지(1057만3000㎡)에 비해 34%가 늘어났다. 특히 외지인 거래는 2002년도에 비해 81%가 증가하고, 거래량도 3731필지(930만9000㎡)로 전체 거래의 4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 부동산업계는 앞으로 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 기대심리로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일부 투자자들의 부동산 매입 등으로 토지거래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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