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공정 마무리 한창

충주시가 건립 중인 친환경 클린에너지파크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클린에너지파크는 이류면 두정리 355일원에 총사업비 503억 원을 투입해 1일 처리량 100t 규모의 소각장과 1일 30t 용량의 재활용 선별장, 친환경 기술정보센터와 주민편익시설 등으로 이뤄진다. 지난 2007년 11월 착공된 클린에너지파크는 지난달 말까지 부지조성, 건축, 부대공사 등의 공정률이 79% 진행됐으며, 향후 기계설비 마무리 및 체육시설, 조경공사 등이 추진된다. 아울러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소각로 시운전과 9월 소각로 가동을 목표로 마무리가 한창이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소각 시 발생되는 폐열을 회수해 주민 편익시설인 수영장 열원과 건물 냉·난방 등으로 이용할 수 있고, 전기생산으로 전력사용량 일부 충당에 따른 에너지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충주=윤호노 기자 hono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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