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염홍철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2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당원 및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정책공약집 출판 기념회를 열고 “대한민국의 신중심도시 대전을 기필코 건설해 내겠다”고 밝혔다. 염 후보는 특히 “교육은 미래의 희망”이라며 “대전의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영유아 보육 및 교육에 대한 획기적 지원을 강화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염 후보는 또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현행 정무특보제를 경제특보로 대체하고, 민관산학 취업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5년 간 10만개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 밖에 △세계최대 와인축제 유치 △대전관광마케팅공사 설립 △서남부권 용계동에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대전복지재단 설립 △‘복지만두레’ 부활 및 세계적 복지모델로 육성 등 10대 분야별 주요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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