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2만여명 다녀가 … 유료입장객은 안면도휴양림 최고

전국 유·무료 자연휴양림 가운데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대전 만인산자연휴양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 안면도자연휴양림이 전국 유료 자연휴양림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28일 발표한 지난해말 전국 122개 휴양림별 통계에 따르면 만인산자연휴양림이 72만 1304 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83개 유료 입장 휴양림 가운데는 안면도자연휴양림이 64만 9090명의 이용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나 전국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유료입장 휴양림별 현황을 보면 만인산·안면도 자연휴양림에 이어 △제주절물휴양림 34만 9143명 △대구 달성 비슬산휴양림 31만 4108명 △경기도 가평 유명산휴양림 27만 6055명 △충남 홍성 용봉산 휴양림 27만 3801명 △충남 아산 영인산 휴양림 27만 2016명 △대전 장태산휴양림 25만 6200명의 순으로 나타나 대전·충남 지역 휴양림 5곳이 이용객 수 상위권에 랭크됐다.

대전·충남 시·도 관계자는 “앞으로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제공해 다시 찾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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