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국방대의 논산 이전 지원을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도는 최근 기획관리실장 등 도 간부들의 국방대 이전지역 현장방문 결과를 토대로 각 실·과와 논산시, 충남개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5개 분야, 23개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부지원 계획으로는 △양촌 인터체인지 설치와 국방대 진입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분야 6개 사업 △전원주택단지 지원 등 주거환경 분야 2개 사업 △휴양림 및 골프장 조성 등 문화복지 분야 6개 사업 △유치원 특성화 사업, 국방대 자녀 장학금 지원 등 교육·평생학습 분야 4개 사업 등이다.

도 관계자는 “국방대가 원활히 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진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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