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경 2차 발사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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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호(KSLV-1) 페어링 분리시험이 25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려 페어링이 성공적으로 분리되고 있다. 김상용 기자 ksy21@cctodat.co.kr

☞동영상 cctoday.co.kr 허만진 영상기자
지난해 1차 발사에서 페어링 분리에 이상이 있었던 한국형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의 페어링 분리시험이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26일 본원 발사체시험동에서 페어링 분리시험을 진행했다.

이날 시험은 1차 발사 당시 페어링의 비정상 분리 상황으로 위성의 궤도 진입이 실패함에 따라 구성된 '나로호 발사조사위원회'가 제시한 개선 권고 사항을 반영해 이뤄졌다.

이주진 항공우주연구원장은 "조사위원회의 권고를 토대로 전기·기계적 장치 등에 대한 보완작업을 완료했다"며 "러시아에서 발사체 1단이 들어오면 조립작업 등을 거쳐 오는 6월경 예정대로 2차 발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초 이날 3시 10분으로 예정된 시험에서는 지상시험을 위한 전원 공급장치에 이상이 생기면서 시험 자체가 2시간 가량 지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항우연 관계자는 “이번 지연은 시험을 위한 외부의 전원 공급에 따른 것으로 실제 발사체는 자체 전원공급 장치로 완벽하게 구성된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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