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증평·괴산·진천·음성지구당 고문인 이원배(69) 씨 25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군수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씨는 "새로운 음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의 화합을 이룰 수 있는 포용력과 경험, 경륜이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씨는 "지역간 계층간 갈등으로 음성군민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안겨 주고 서로간의 불신의 벽이 쌓여 마음의 문이 닫혀가고 있다"며 "이제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꿈과 희망을 이루어갈 새로운 에너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씨는 "미래를 향한 비젼을 갖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 군민이 골고루 잘살고 행복한 전국 제1의 농공병진군을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씨는 "음성군은 국토의 중심에 우뚝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으로 물산의 집중과 물류의 중심이 되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기회를 맞이 할 때"라며 "지역의 모든 문제와 과제를 군민과 함께 풀어갈 대안과 해법을 제시해 모든 난관을 헤쳐나갈 꿈과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 씨는 “전국 제1의 농공병진군, 보건 복지증진과 교육문화 창달, 고품격 행복군 건설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씨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충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장, 음성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음성문화원장, 음성군 제2건국 추진위 위원장, 열린우리당 혁신도시건설 특별위 위원장, 10.28 증평·괴산·진천·음성 재보궐선거 선대위원장을 역임했다. 음성=김요식 기자 kim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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