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액도 2009년비 85% 증가

올 1월 충남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18억 달러를 넘어서며 전국 2위에 랭크됐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총 수출액은 36억 6932만 2000달러로 전년 대비 85.3% 증가한 가운데 16개 시·도 중에선 경기(59억 9595만 5000달러)와 울산(47억 5613만 1000달러)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8억 1510만 4000달러(전년 대비 47.9% 증가)로 충남의 무역수지는 18억 5421만 8000달러의 흑자를 달성, 경북(19억 1190만 5000달러)을 제외하곤 가장 흑자 규모가 컸다.

충남의 올해 수출 목표는 420억 달러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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