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이 역점 추진 중인 안전한 대전 프로젝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지검과 대전범죄예방위원회는 대전의 중심가이자 청소년과 여성 밀집지역인 은행동 지하상가 5곳에 방범용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하고 25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전지검이 올해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대전 프로젝트’의 두번째 사업으로 앞서 지검은 지난 1월 으능정이거리에서 강력범죄 예방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창문열림 경보장치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한명관 검사장은 “CCTV는 은행동 지하상가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청소년이나 여성 대상 금품 갈취, 강도, 성폭력 등 범죄를 사전에 억제하고 나아가 인근 중앙로 일대 강력범죄 발생시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이석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