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노인문화관광대축제 … 2010년 1만명 충남 방문

올 한해 1만여 명에 달하는 중국 노인관광객이 충남을 방문할 전망이다.

충남도는 인천, 경기, 광주, 전남 등과 공동으로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할 ‘2010 한·중 노인문화관광 대축제’를 위해 1만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중국 노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국노인관광연합체 대표단은 24일과 25일 충남을 찾아 일정 및 코스 등 세부사항을 결정키 위한 사전답사를 진행하게 된다.

중국노인관광연합체는 80여 개의 관광회사로 구성된 중국 관광업계 최대 조직이다.

황대욱 도 관광산업과장은 “최근 관광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실버관광이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중국노인단체 유치는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대충청방문의 해’와 ‘세계대백제전’ 등 메가이벤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