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공무원으로 30년을 봉직한 김운수(58·사진) 씨가 지난 8일 자유선진당에 입당한 후 6·2지방선거 아산시 의원 다선거구(도고·신창·온양4동)에 출마한다고 24일 밝혔다.

김 씨는 30년간 교육계 행정공무원으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 제시는 물론 도·농상생의 시스템을 개발, 실질적인 시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불편 없는 주민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 소외지역 및 도·농간 격차를 해소하고 침체일로에 있는 도고·신창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방의회가 행정기관에 종속 당해서는 안되며 지방화시대에 걸 맞는 의회상 정립과 새로운 의회 운영으로 잘사는 아산을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의회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사회적 이해관계를 타협·조정하고 행정부의 견제 균형발전을 위한 사항들을 결정하는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자리로 주민 편에서 열린 의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운수 씨는 온양천도초, 아산중, 온양고를 졸업하고 아산교육청, 온양중, 용화중 행정직으로 근무했으며 온양온천라이온스클럽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산=정재호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