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어떤 일에 책임자와 감독자가 누구냐에 따라 그 일에 성과는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우리는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방자치 또한 누가 책임자이며 감독이냐에 따라 그 지역 사회는 매우 다르게 발전될 수 있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또 “지난해 12월 제천시장후보 불출마를 선언하고 2개월동안 지역 시민들과 이시종 국회의원, 민주당 지도부 인사 등으로부터 도의원 출마를 적극 권유 받았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제천고를 졸업한 권 전 부군수는 73년 공직에 몸 담아 제천시 총무사회국장, 충북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 단양군 부군수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05년 명예퇴임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