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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 연봉 조정 신청

【로스앤젤레스 聯合】 박찬호(27·LA다저스)가 연봉 조정을 신청, 연봉 교섭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다. 박찬호의 연봉 교섭을 맡은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박찬호의 올 시즌 연봉협상 결과 좀체 합의점을 찾지 못해 조정신청서를 냈다고 16일(한국시간) 밝혔다.

연봉조정신청을 내면 조정위원회가 구단측 제시액과 선수 요구액 가운데 하나를 정해 통보하게 되고 양자는 무조건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박찬호의 요구액과 구단의 제시액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약 100만달러 가량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연봉조정신청을 하더라도 상당수가 조정 위원회가 결정하기 전에 양측이 합의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이번 조정신청도 협상의 한 단계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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