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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윈난성 강진 400여명 사상

【베이징 AFP AP 聯合】중국 남서부난 원난(震南)성에서 15일 오전 두 차례 강진이 발생,최소 4명이 숨지고 400여명이 부상했으며 수천채의 건물이 붕괴됐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진앙지는 윈난성 성도 쿤밍(昆明)에서 서쪽으로 200km 떨어진야오안현으로 이날 오전 6시 9분과 7시37분께 각각 리히터규모 6. 0 과 6.5의 강진이 발생했다.

현지 민방위당국의 한 관리는 「현재로선 가옥 7천-8천채가 붕괴되거나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재민 수천명이 영하의 날씨속에 야외에서 잠을 자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관리들은 400여명의 부상자중 29명은 중상이라고 말했다. 2만-3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진앙지인 야오안현에서 강진이후진도 1·0-3.0의 여진이 십여 차례나 계속됐다.

신화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성도쿤밍에서도 강력한 진동이 감지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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