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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표에 서영훈씨

정강정책·당헌확정 …20일 창당대회

내각제는 명시안해

새천년 민주당 창당준비위원희는 오는 20일 창당대회를 시발로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하기위해 막바지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여권은 이를위해 민주당 대표로 서영훈(徐英勳) 제2건국위원회 상임위원장. 선대위원장에 이인제(李仁濟) 당무위원을 내정하는 등 지도부 인선을 마무리했다.

(관련기사 4면) 민주당 창준위는 또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당의 이념과 정책, 지도체제의 방향을 담은 당헌, 강령. 정책을 일괄 발표했다. 민주당은 총재대표,선거 대책위원장 체제로 4. 13 총선을 치른 뒤 8-9월께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총재.대표최고위원.최고위원 체제로 지도체제를 개편한다.

민주당은 강령전문에 ▲4.19 이념과 민주화운동, 민주적 정권교체의 위업을 이룩한 민주주의 정통세력이 모인 정당 ▲중산층과 서민의권익을 대변하는 국민적 개혁정당 ▲국민적 개혁세력이 집결한 정당임을 표방했다.

민주당은 또 민주주의, 시장경제,생산적 복지를 3대 이념으로 제시하고, 이에 입각해 국민주권 강화 지식기반경제 구축,가장 건전하고 행복한 나라 건설을 앞으로 추구해나갈 3대 목표로 삼았다.그러나 민주당은 세계 여러나라정당의 정강에 권력구조 문제를 언급한 사례가 없다는 점을 들어 내각제 등 권력구조는 포함시키치 않았다.

한편 서형훈 민주당 대표 내정자는 16일 기자들과 『개혁과 화합을 위해 국민의 뜻을 받드는 민주적 절차를 통해 당을 운영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향후 당 운영방침을 밝혔다. 【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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