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지원조례 발의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지역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전망이다.

충남도의회 이선자 의원(비례)과 황우성 의원(연기2)은 23일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을 체계화 하기 위한 ‘충남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날 발의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문화관광 해설 교육과정 및 보수교육과정 운영 △교육 이수자 대상 현장수습 과정 실시 △지자체 주최 행사 활동 시 실비 지급 △문화재·박물관 관람료 및 주차료 면제 등이다.

황우성 의원은 “대충청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선 무엇보다 전문적인 문화관광해설사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안 발의를 계기로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24일 진행되는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6일 제23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진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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