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구도신활성화 1800억 투입

특화거리 이벤트·주차장조성 등 12개 사업 전개

대전시는 올 해 갈수록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모두 1천838억 원을 들여 시장.특화거리 이벤트 등 12건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의 이같은 투자계획은 지난 l0년동안 이지역에 투입한 1천700억원보다 많은 것으로 구도심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14일 오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존도심 활성화 대책추진 보고회를 시.구 및 유관기관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갖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기왕에 수립한 단기 및 중· 장기 사업을 재확인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우선 단기 사업의 경우 모두 735억원듭 들여 ▲시장, 특화거리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 ▲대전천 하상도로 연장 ▲청소년문화마당 바라공원 조성 ▲문화·예술거리 조성 ▲대흥동 공영주차장 건설등 10건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대형 점 등과 차별화를 통한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재래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재래시장 특화거리를 육성키로 하고 시장별 이벤트 행사 정례화와 협동화. 사이버 마트등을 적극 개설. 운영하며 구 시청사등 유휴공간에 벤처기업을 유치키로 했다.

또 동구 원동 구제일교회 부지에 지난해에 이어 2단계 사업으로 600면 규모의 주차빌딩을 건설키로 하고 1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중구 대흥동 125-1번지둥 5필지 424평에 1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오는 상반기중 조성완료. 중앙시장 및 대흥동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키로 했다.

이 밖에 중구 선화동 바라공원에 1단계 청소년문화마당조성 사업을 올해안에 완료하고 청소년 먹거리촌도 이곳에 조성키로 했다. 또 중· 장기사업은 5개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 1개 지구의 택지개발사업. 4개 지구의 구획정리 사업을 1천102억원을 들여 시행키로 했다.

?시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전형적인 달동네가 아파트단지 등으로 변모.주민들의 삶의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李元容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