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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난민지위 인정받는데 힘쓸 터”

칠례교세계연맹총회장선출된 김장환목사

지난 5-9일 호주 멜버른에서열린 제18차 침례교 세계연맹(BWA:Babtist world Aliance) 총회에서 임기 5년의 차기 총회장으로 뽑힌 김장환(金章換.66) 목사가 14일 기자들과 만나 당선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BWA 총회장은 전세계 1억5천만명의 침례교인을 대표하는 동시에 집행위원과 실행위원들을임명하고 각종 회의를 주재하는자리.

?1905년 설립 이후 17명의총회장을 거쳐오는 동안 아시아계 인물은 75년 선출됐던 홍콩계미국인 데이비드 웡이 유일하며이번에 처음으로 동양 국적의 총회장이 배출됐다. 이번에 중임을 맡게 된 것은개인의 영광일 뿐아니라 우리 교단 나아가 한국교회의 쾌거라고해도 좋을 것 입 니다.

?이는 한국교회의 놀라운 부흥과 국력의 신장이 전세계 침례교인에게 기대를 걸도록 만들었기 때문이지요.

주위의 기대에 어굿나지 않도록 부지런히 뛰고 열심히 기도할 작정입니다. BWA의 총회장 후보에는 특별한 자격요건이 없으며 후보자의경력 등을 전형위원이 검토한 뒤실행위원회에서 단일후보튤 추천. 총회의 인준을 거친다.

김장환 목사는 지난해 7월 독일에서 열린 실행위원희에서 13명의 후보 가운데 단독 추천됐으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인준을 받았다.「이번 총희에서 결의된「새천년 사역」이라든지 선교. 인권. 인종차별 타파. 제3세계 구호 등의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것입니다.

특히 사회주의권과 중동등 일부 국가에 대해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도록 촉구할 계획이며 탈북자들이 난민지위를 인정받는 데도 힘쓸 생각입니다」 현재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로 일하면서 극동방송 및 아세아방송을 경영하고 있는 김장환목사는 미군「하우스보이」 출신에서 세계 침례교의 수장이 된 입지전적인 인물. 【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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