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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선대위원장 선정 ‘딜레마’

金鐘泌명예총재가 당으로 복귀하는 등 조직정비에 박차를 귀하는 등 조직정비에 박라를 가하고 있는 자민련이 16대 총선에서 누가 선대위원장을 맡을지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金學元총선기획단장은 14일 「선대위원장은 현재 백지상태」라며 「2월말 선대위체제가 가동될 것이기 때문에 시일이 충분하다」고 일단 여유를보였다.

그러나 당내에선 누가 선대 위원장을 맡아야 총선에 도움이 되는지 벌써부터 설왕설래 하고 있다.

우선 선대위원장과 관련金鐘泌명예총재가 직접 맡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자민련 총청권의원들은 金명예총재가 직접 선거에 참여해야 총선전략상 유리하다는 입장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당지도부는 金명예총재가 선대위원장을 맡는 것을 격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金顥煜사무총은 이와 관련「명예총재는 말 그대로 명예직이 아니냐」며 가능성을 부인했고 金宗槁부총재도 「명예총재가 선대위원장을 맡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헀다.

그러나 金명예총재는 「총선승리르 위해 백의종군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직접 선대위원장을 맡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있다.

당 일부에선 李漢東총재권한대행이 맡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으나 오는 2월 전당대회에서 총재직에 추대될 경우 당 총재가 선대위원장을 겸임하는 모양새가 된다.

이 때문에 외부영입인사증 거물급으로 선대위원장을 맡겨야 한다는 주장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

자민련은 이와 관련전 盧在鳳전총리 등을 염두에 두고 있으나 이 역시 그리 쉽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房鍾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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