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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복제성공
美과학자들 ‘테트라’발표
【워싱턴 聯合】미국의 과학자들은 13일 초기단계의 배아（胚芽）릍 분할한 후 그 조각들을 어미 동물에 이식하는 방법을이용．원숭이를 복제하는데 성했다고 밝혔다．
오리건주 포틀랜드 소재 오리건 보건과학대학의 제럴드 셰튼 교수가 이끈 연구탐은 14일자 과학전문지「사이언스」에 상세히 밝히고 있는 「배아 분리」라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 생후 4개월 된 「테트라」라는 이름의 밝은 빛 눈을 가진 붉은털원숭이 암컷 1마리를 복제했으며 앞으로 4마리가 더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셰른 교수는 연구팀의 목표가 인간 질병의 완벽한 치료법 개발에 이용될 수 있는 유전학적으로 동일한 원숭이들을 복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테트라 원숭이는 스코틀랜드의 로슬린 연구소의 과학자 들이 어른 세포에서 세포핵을 분리，이를 수정되지 않은 난자의 재 傳）프로그램에 사용하는 이른바 핵 이전의 과정을 이용， 복제양 돌리 를 탄생시킨 것과는 다른 방법으로 복제된 것이다．
즉， 테트라는 매우．초기단계의 배아를 4개의 조각으로 나눈 뒤 그중 하나를 이용하는 이른바 「배아 분리」기술을 이용해 복제한 원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