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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조직 정비 체계적으로 관리할 터”

[초대석]여성유권자연맹 충남지부장 취임한 조춘자씨

「중앙회장의 권유로 지부장직은 맡았지만 갑자기 결정된 일이라 무엇부터 해야할지 걱정이 앞섭니다. 벤처기업을 창업하는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13일 오전 11시 부여군민회관 1층 문화사랑방에서 열린 한국여성유권자연맹충남 지부장 이·취임식에서 제4대 지부장으로 취임한 趙春子씨(60)는「그 동안 부실하게 운영되어온 충남연맹의 시·군 조직을 정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趙지부장은 지난 98년 9월 충남도여성정책·생활복지국장을 끝으로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고 지난해 3월말까지 충남도 여성정책개발기획단장을 맡아왔다.

「사회단체직은 봉사활동이기때문에 오랜 공직생활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어렵지 않게 일은 할 수 있겠지만 사회봉사활동을 이념적으로만 알고 있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趙지부장은 이를위해「천안지역을 제외한 홍성, 논산, 태안, 당진, 부여등 시·군조조직 정비와 시·군 조직화합에 많은 비중을 둬 사업을 올바르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에서 실시되고 있는 여성유권자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통해 공정한 선거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여성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여성들의 정치참여가 확대될수 있도록 많은 사
업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趙지부장을「책임을 맡았으니까 유권자연맹 사업 목적이 올바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임지부장으로서의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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