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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클리닉」
자녀가 나이에 걸맞게 제대로 잘 자라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성장곡선과 비교해 확인해 본다．13-19세는 질병으로 인한 위험과는 거리가 먼 시기로 자살이나 불의의 사고를 주의해야한다． 청소년 시기의 음주와 흡연문제는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다．
20-39세는 질병에 크게 노출되어 있는 시기는 아니다.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운동부족과 흡연율 증가를 들 수 있는데, 이는 20년후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특히 성생활을 하는 여성이라면 1년에 한 번씩 자궁세포검사(자궁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
40-64세는 40세가 지나면서 암발생과 성인병이 증가하는 추세로 건강에 주의해야한다．위암의 경우 조기에만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40세 이후에 속쓰림이 계속되거나 진통이 있으면 반드시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도록 한다． 간암의 경우 B형 간염 보균자는 간암에 걸릴 확률이 정상인에 비해 200배 높으므로 35세 이후 3, 4개월에 1번씩 초음파 검사를 받도록한다．
조기에 발견해도 예후가 좋지 않은 폐암의 경우 금연만이 예방책이다． 50세 이후 여성들의 경우，호르몬 치료를 받드시 해야한다． 65세 이후에는 인플투엔자，폐렴 예방 접종을 반드시 하고 미끄럼방지，지팡이사용， 보행장애대비 등 우발적인 사고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