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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부권 3·4월께 택지지구 지정

14만수용 신도시 개발

대전시 서구, 유성구 일원 220만평이 총사업비 1조920억원을 투입, 인구 14만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개발된다. 그러나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대전 구도심권 활성화 요구가 거세 사업 시기를 둘러싼 마찰은 갈수록 커질것으로 전망된다.

건설교통부는 11일 정부 대전청사입주등으로 신규 주택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대전서남부권 일대를 대규모 택지지구로 지정, 본격개발키로 하고 최근 주민공람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지역은 국방부, 행정자치부, 산림청등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등 18개 기관이 협의, 정부 주택정책심의회(위원장 건설교통부장관) 심의절차등을 거쳐?택지개발예정지구로?최종 지정되고 곧 이어 개발계획, 실시계획 수립에 들어가게 된다.

이 지역에 대한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은 오는 3,4월에 이루어질것으로 전망되며 대상지 220만평은 110만평인 산본신도시의 2배규모다. 건설교통부는 이곳에 모두 4만1천가구, 14만630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면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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