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자동차 35만대 넘었다

1일평균 65대 증가, 가구당 0.82대

대전시의 자동차등록 대수는 99년말 현재 총 35만740대로 가구당 0.82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1년 전인 98년 12월 32만6천989대에 비해 2만3천751대 증가한 것으로 하루 평균 65대씩 늘어난 것이다.

이러한 증가세를 유지할 경우 올 연말에는 35만740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2006년 2윌경이면 5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구별로는 서구가 12만4천887대로 가장 많은 차량이 둥록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구 6만3천985대, 대덕구 6만715대, 동구 5만7천549대, 유성구 4만3천604대의 순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종류별로는 승용차가 25만7천576대, 승합차 2만9천658대, 화물 6만2천879대, 특수 627대로 승용차의 경우 가구당 0.6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IMF관리체제가 시작된 97년 말부터 98년까지는 자동차 등록대수의 증가세가 둔화됐었으나 지난해 초부터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 들어 급증추세로 돌아섰다」며 자동차의 증가추세에 맞춰 도로확보 및 교통체계개선을 통해 원활한 교통소통에 주력하는 한편 공영 및 유료주차공간 마련 등으로 주차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金石辰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