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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카고 2차 면담, 정민철 18일 美출국

정민철 스카우트에 가장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시카고 커브스가 10일 대전을 방문, 한화 이글스와 2차면담을 가졌다.

시카고 커브스의 레온리 극동담당 스카우트와 정민철의 에이전트 이치훈씨는 10일 구단사무실을 방문, 황경연단장과 면담을 갖고 정민철 스카우트에 대한 2차 협상을 가졌다. 이날 한화와 레온리는 1차 면담에서 25일로 합의한 정민철의 출국을 18일로 앞당기기로 합의했다.

레온리는 18일 출국해 시카고 구단의 전담 투수코치와 함께 충분한 몸 만들기를 한 후 각 구단이 참여하는 워크아웃(공개 테스트)에 참가하자는 의견을 제시했고 구단은 이를 수용해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민철은 18일 출국해 시카고 구단에 머물며 피칭훈련을 가진 뒤 이후 애리조나에서 있을 17개 구단이 참여하는 공개테스트에 참가하게 된다. 2차 면담에서 한화와 레온리는 공개테스트 이후 정민철의 몸값을 정하자는 데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金都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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