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앵콜 공연!!

지난 1월 아신아트컴퍼니가 2010년 첫 작품으로 선보인 연극 <허니 허니>가 오늘 2월 26일부터 앵콜 공연을 갖는다.

연극 <허니 허니>는 ‘누가누구’라는 원작을 바탕으로 아신아트컴퍼니가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공연 시간 내내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거미줄처럼 얽힌 남녀 관계가 빠른 템포로 전개되며 정교하게 짜여진 플롯 안에서 상상하지 못한 거짓말의 연속으로 관객들은 폭소를 자아낸다. 모두가 지쳐버린 요즘 일탈을 꿈꾸지만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허니 허니>를 통해 대리만족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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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연극 <허니 허니>는 3주라는 짧은 공연 기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많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대부분 연극 관람이란 것은 20대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많이 인식되어있다. 사실 다른 공연들을 보면 아직까지 중장년층 보다는 젊은 층들에게 연극이 더 가깝게 다가가고,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도 20대에 한정되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연극 <허니 허니>는 젊은 관객들 뿐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인기가 많다. 섹시 코미디 연극이라는 타이틀도 있지만,

내용 자체가 세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고민할 틈도 없이 폭소를 자아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게 하는 장점으로 중장년층의 선호도가 높다. 심지어 나이 지긋하신 노년층까지도 연극을 보며 공감하고 폭소를 터뜨리며 젊은이들 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공연에 참여하기도 한다. 연극 <허니 허니>는 세대를 어우르는 작품으로 이번 앵콜 공연에서도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극 <마술가게>와 <행복한가족>에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배우 이진규의 합류로 더욱 막강한 작품으로 탄생했다.

새로운 배우들과 더욱 강도 높아진 웃음으로 찾아오는 연극 <허니 허니>는 3월 31일까지 공연되며, 코미디 연극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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